♠ 임들의 영전 앞에서 / 성태 ♠

임들은 갔습니다.

그러나 우리 가슴속엔 님 들의 얼이

함께 숨쉬고 있습니다.

숭고한 살 신 성인의 정신이

후세에 자유란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

했습니다.

부귀 영화 호의 호 식 할 수 있는 것도

임들의 숭고한 희생의 대가입니다.

임 들의 거룩한 사랑이

가슴에서 눈물이 꽃으로 피어오릅니다.

거룩한 님들이시여

이젠 편안한 안식으로

고이 잠드소서

임 들의 고귀한 희생은

세세 생생 후세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.

임 들의 영전에 삼가 꽃다발 올립니다

(삼일절에....)